[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개발공사(공사)가 지난 4일 경북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에서 'The 행복한 GBDC 하우스' 8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공사와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및 청송군 관계자, 마을 주민 등이 참여했다.

이번 'The 행복한 GBDC 하우스' 8호점의 입주자는 척추 장애를 가진 노인 단독가구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해오다 이번에 지자체 추천을 받아 거주지에 대한 개보수 공사가 진행됐다.

'The 행복한 GBDC 하우스' 사업은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거시설 개보수를 해준다.

2022년 상주시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9호점이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공사와 함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도 참여해 공사 비용 기부, 임직원 파견 및 주거시설 개보수 공사 진행, 해당 지역 주민센터 접촉 및 대상자 선정, 준공 이후 사후관리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제공한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할머니께서 따뜻한 보금자리를 보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따뜻하다"며 "경북 22개 시군 전역에 따뜻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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