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최고혁신단체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민선 8기 지방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역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기초지자체와 단체장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평가에서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결혼친화도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그린시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청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소규모 사업장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 시범사업을 포함한 112건의 공모 사업에서 국·시비 1037억을 확보한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구·기후 위기 속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혁신 정책을 실현해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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