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 격려, 월아산 우드랜드 7주년 이벤트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연말을 맞아 5일부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는 수능 수험생 격려와 월아산 우드랜드 개관 7주년 기념 등 두 가지이다.
수능 수험생을 위한 격려 이벤트는 그동안 긴장했던 마음을 달래고 연말에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은 5일부터 31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은 수능 수험표를 지참하고 월아산 산림레포츠를 방문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친구나 동료를 태그하여 댓글을 작성하면 ‘짚라인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월아산 우드랜드’ 개관 7주년 기념 이벤트는 월아산 우드랜드와 산림레포츠 시설,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그동안 받아온 큰 관심에 보답하고자 실시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이며,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와 SNS 팔로우 및 댓글 작성 등을 인증 받아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1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내년 4월에 사용 가능한 ‘자연휴양림 글램핑 1일 숙박권’을 제공한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2024년 산림청 산림휴양분야 우수사례 선정, 경상남도 산림휴양시설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정원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진주시가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등 산림휴양 복합시설로서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많은 이들이 월아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 복지시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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