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2년 차를 맞이하며 순항 중인 가운데 원주 발전을 위한 통 큰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4일 홍보대사이자 엘리트 트롯맨 공훈이 시장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500만원을 쾌척했다고 5일 밝혔다.
원주 출생인 공훈 가수는 어릴 적 할머니가 불러주시는 트로트 자장가를 들으며 자라왔다. 각종 가요제에서 두루 수상하며 '대상 수집가, '엘리트 트롯맨' 등 다양한 별명을 얻었다.
원주시 홍보대사로 전국 공연을 돌며 원주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엘리트 트롯맨 공훈 가수의 기부를 계기로 원주고향사랑기부제를 전국에 알려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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