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4일부터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알코올·약물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19세부터 시작해 보통 20대 중반까지 이어지는 성인진입기는 청소년기를 막 벗어나 부모와 사회의 관리 감독에서 자유로워지면서 알코올, 니코틴 사용 장애와 마약류 중독의 유병률이 가장 높은 시기이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수능을 치른 고3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알코올과 약물중독 예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진행한다.

센터 담당자와 중독예방강사인 코칭맘 서포터즈가 강사로 나서며 알코올 분해 체질 검사와 알코올, 약물 중독의 폐해와 예방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코칭맘 서포터즈는 청소년 4대 중독(알코올, 인터넷, 도박, 약물) 예방 사업으로 초중고 학부모들로 구성된 코칭맘 서포터즈를 양성해 교육, 캠페인 등 활발한 중독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대희 센터장은 “청소년 문제를 해소하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중독폐해 예방, 상담,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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