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재단법인 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내년도 예산을 248억600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예산 241억원보다 3.15%(7억6000만원) 증액한 규모다. 2023년 예산은 232억6000만원이었다.

이날 오전 장학회는 군청 상황실에서 137회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내년에 초등학생 특별장학금을 신설하고, 중·고교생 온라인 강의 지원 조건을 완화해 더 많은 학생이 수강하도록 배려하는 사업계획도 승인했다.

음성군장학회는 1991년 설립했다. 매년 장학금 지급사업과 글로벌 리더 육성, 장학생 환류 사업, 대학입시설명회 등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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