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과 14일(토) 오후 2시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가족 무용극 ‘어린왕자’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을 지낸 현대무용의 거장 안애순의 작품으로,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안무와 연출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컨템퍼러리 무용이다.
‘어린왕자’는 어린이와 일반 관객 모두 현대무용을 쉽고 신선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가족 무용극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춤과 공간감 넘치는 영상이 어우러져,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생텍쥐페리의 원작에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 첨단 영상 기술, 홀로그램, 혁신적인 무대장치를 활용해 우주별 가득한 환상적인 무대를 구현하며, 마치 3D영화를 보는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 거창대학,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4일 학생식당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식당에서 4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환경 보호를 위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1회용 컵 사용 금지, 개인 텀블러 사용을 독려 신규 설치하는 등 텀블러 세척기의 사용을 홍보하고 안내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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