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최근 ‘2024년 경남도 임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경남도와 산림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노선 선정 적절성 ▲재해 안전성 ▲활용성 ▲유지·관리 ▲기타 우수성 등을 심사했다.
산청군은 올해 신안면 갈전리 일원에 신설한 간선임도(약 1.87㎞)를 평가받아 절·성토 사면 최소화, 사면 녹화상태, 안정적인 종단경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상시 유수가 흐르는 구간에 기존 자연석을 이용한 생태 계류를 조성해 동식물이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서식할 수 있는 생태 공간을 마련했다.
◇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 한마음대회 개최
경남 산청군은 4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한정숙)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 행사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수여, 1년 활동 영상 시청과 오찬, 한마음 행사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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