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4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는 류길년 농협중앙회 비서실장이 내년 1월 1일 자로 제42대 경남본부장에 내정됐다고 밝혔다.

류길년 내정자는 농협 합천군지부장, 농협중앙회 신용보증기획부 국장을 거쳤다.

경남 출신 신규 집행간부와 지역본부장 명단에 8명이 이름을 올렸다.

경남 창녕 출신 이수철 농협경제지주 산지유통부장은 부산지역본부장에, 거창 출신 이종삼 농협은행 카드기획부장은 울산지역본부장에 선임됐다.

합천 출신 이광수 농협중앙회 창녕교육원장은 농협중앙회 교육지원 상무, 하동 출신 이재호 전 농협경제연구소장은 농협금융지주 상무, 함안 출신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은 농협생명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또 함안 출신 이영우 울산영업본부장은 농협금융지주 상무, 하동 출신 이영규 농협은행 IT기획부장은 농협중앙회 교육지원상무보로 선임됐다.

한편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취임 이후 사실상 첫 정기인사로 성과와 능력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할 인재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농협 집행간부(상무·상무보) 신임 30명과 지역본부장(신임12명)과 영업본부장 (신임11명)을 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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