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타임과 독일 시장분석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발표한 '2025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World’s Best Companies in Sustainable Growth 2025)에 국내 1위로 포함됐다.
기술, 미디어&서비스(Technology, Media & Services) 분야의 JYP는 93.66점을 받았다. 특히 아시아권 중에서는 유일하게 톱10에 자리했다.
특히 엔터기업으로는 드문 성과를 냈다. 톱100에 든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52위, LS일렉트릭 62위 등이 있다.
'2025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은 강력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속가능한 개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전 세계 500개 기업을 선정한다.
타임과 스태티스타는 기업의 매출 성장, 재무 안전성, 환경 영향 등을 동일한 비율로 합산해(100점 만점 기준)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JYP는 '2023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국내 K팝 엔터테인먼트사 중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 2022년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중 처음으로 ESG 추진 노력 및 활동 기록을 작성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JYP 정욱 대표이사는 "JYP는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창출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아티스트와 연습생, 임직원, 팬, 파트너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JYP의 성과와 노력을 담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JYP는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비전 아래 수장 박진영(J.Y. Park)을 필두로 소속 아티스트들이 그간 받은 큰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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