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간부회의서 집중논의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3일 시청 비전홀에서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대비·대응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시민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실질적인 대비책을 논의 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는 기후탄소과의 총괄 보고를 바탕으로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중점 사항 점검 및 대형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종합 대응 방안으로 공동주택·공공시설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고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실시, 전기차 충전시설(지역 284곳) 합동점검 및 전수조사를 통해 사전 화재 예방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이번 회의 때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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