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최근 양일간에 걸쳐 토지소유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의 지적도 불일치로 발생하는 토지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30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군은 2025년에 휴천 한남, 지곡 상개평, 백전 상조, 백전 하조지구(4개지구, 1194필지, 약 84만7000㎡)로, 측량비 전액(2억4100만원)을 국비 지원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주민설명회는 사업의 목적과 추진 절차 등 주민 협조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함양읍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

경남 함양군 함양읍은 지난 2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프로그램 수강생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와 대공연장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서예교실·천아트·사군자·어반스케치 등 5개 프로그램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여 방문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공연장에서는 노래교실·에어로빅·요가 등 6개 프로그램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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