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나스닥 강세로 닷새 만에 반등 마감…2.13%↑

기사등록 2024/12/02 16:13:1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일 주말 나스닥 강세로 저가 반발 매수가 유입하면서 5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달 29일 대비 474.43 포인트, 2.13% 크게 올라간 2만2736.93으로 폐장했다.

지수가 2개월 만에 저가권으로 주저앉음에 따라 반등을 기대하는 매수가 주력 기술주를 중심으로 선행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833.30으로 427.42 포인트 뛰었다.

장중 최저인 2만2456.58로 출발한 지수는 2만2802.53까지 치솟았다가 숨을 고르고서 거래를 마쳤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2.66%, 식품주 0.61%, 방직주 1.32%, 금융주 1.54%, 시멘트·요업주 0.21%, 식품주 0.61% 상승했다.

하지만 변동이 심한 제지주는 0.21%, 건설주 0.37%, 석유화학주 1.32% 떨어졌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70개가 오르고 481개는 하락했으며 99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3.92%, 롄화전자(UMC) 2.41%,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26%, 타이다 전자 1.97%, 반도체 설계개발 롄파과기 4.38%, AI(인공지능) 서버 광다전뇌 0.69%, 즈방 7.15%, 치훙 5.44%, 싱넝 고과기 7.18%, 타이광 전자 7.58%, 신윈 5.78%, 즈성 5.53%, 바오청 5.39%, 가오리 3.98%, 웨이잉 1.03%, 성양 반도체 4.15%, 즈마오 3.88%, 젠처 3.25%, 진샹전자 3.23%, 화청 2.91%, 촨후 2.40%, 한탕 2.92%,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2.87%, 푸스다 2.55%, 런바오 전뇌 2.58%, 화숴 2.38%, 스쉰-KY 2.26%, 르웨광 1.98%, 잉광 1.91%, 리지 1.42% 올랐다.

해운주 창룽도 1.84%, 양밍 1.50%, 완하이 0.48%,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4.69%, 중화항공 1.00%, 아시아 항공 8.91%, 싱위항공 0.36%, 중화차 0.47%, 전자부품주 궈쥐 1.17%, 금속 케이스주 커청전자 3.05%, 철강주 스지강 2.86%, 아세아 시멘트 2.02%, 식품주 퉁이 1.30%, 장화은행 1.14%, 롄방은행 1.30%, 위안둥 은행 1.11%, 퉁이증권 1.32%, 췬이증권 3.72%, 궈타이 금융 2.89%, 카이지 금융 2.03%, 화난금융 1.54%, 타이신 금융 1.75%, 위안다 금융 1.95%, 푸방금융 1.82%, 위산금융 1.30%, 융펑금융 3.23%, 중신금융 3.21% 뛰었다.

AES-KY, 퉁신(統新), 리밍(力銘), 화관(華冠), 신딩(芯鼎)은 급등했다.

반면 롄쥔은 0.82%, 청밍전자 3.08%, 바오루이 1.63%, 훙준 0.87%, 진바오 2.85%, 정웨이 2.26%, 촹이 1.26%, 광성 1.68%, 훙카이 0.96%, 샹숴 1.24%, 화징과기 0.94%, 라이더 0.66% 밀렸다.

대만고속철 역시 0.18%, 위안슝항 0.68%, 위룽차 1.97%, 대만 플라스틱 0.36%, 타이완 시멘트 0.60%, 궈타이 건설 0.78%, 궈찬 1.30%, 중화화학 0.29%, 약품주 야오화 0.69%, 징청은행 0.41%, 안타이 은행 0.68% 자오펑 금융 0.75% 떨어졌다.

훙화(隴華), 뤄성(羅昇), 푸안(普安), 타이돤(台端), 웨청(悅城)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3106억6700만 대만달러(약 13조3494억원)를 기록했다. 진바오,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정(正)2, 선다(神達),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창룽항공의 거래량이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