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최근 폭설에 신속하게 대응했다고 2일 밝혔다.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대설주의보 발효 직후인 지난달 27일 오전 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상황 발효와 함께 제설 작업 등 현장 상황 관리에 집중했다.
특히 천장 그늘막이 붕괴한 도깨비시장의 경우 주말에도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된 가운데 예정 보다 앞당겨 이날부터 정상적 운영에 돌입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폭설 등 자연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이 큰 불편 없이 긴급한 상황을 넘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재난 안내 문자 등을 통해 피해 사항을 접수한다. 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안전총괄과가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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