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전 앱 명칭 변경하고 사용자 편의성 강화
부산행복 마일리지 시범사업 선착순 5만명 대상 실시
부산은행은 2일 부산 동백전 앱(App) 명칭을 '부산이즈굿 동백전'으로 변경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 개편으로 앱 사용자들에게 더욱더 직관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부산이즈 굿 동백전' 모바일 앱에서 '부산행복 마일리지' 시범사업을 선착순 5만 명을 대상으로 내년 4월30일까지 실시한다. 부산행복 마일리지는 '부산시민이 함께 행복을 쌓아간다'라는 의미를 담은 포인트제도로, ▲시민 자원봉사 ▲걷기 ▲15분도시 시설 방문 등 활동을 통해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최소 5000에서 3만 포인트까지 동백전으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행복마일리지 할인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19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부산행복 마일리지 시범사업에 선착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동백전 앱 사용자는 앱 업데이트 이후 이용이 가능하며, 신규 사용자는 앱 마켓에서 '부산이즈굿 동백전'을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부산시민플랫폼이 단순 행정서비스 통합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와 공동체가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는 종합 플랫폼으로서 시민들의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은행은 부산시와 협력해 지역민들의 금융편의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부산시민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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