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2027년 말 준공
장애인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120억 원이다.
체육센터는 장애인회관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7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수중운동실,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VR스포츠실 등이 들어선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의 이름을 적용한 것으로 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주도적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다.
앞서 영천시는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또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부지를 확보하며 공모에 대비했다.
이달 중 경북도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하고 내년부터 실시설계 공모를 거쳐 2026년 6월 착공에 들어간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장애인 체육 환경 개선을 통해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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