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9748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153억 지급

기사등록 2024/12/01 07:05:22 최종수정 2024/12/01 08:16:15

전년 대비 549호, 11억원 증가

성주군청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6589ha, 9748농가에 153억원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소농직불금은 4389호, 57억원, 면적직불금은 5359호 96억원이다.

소농직불금 농가수와 지급액은 전년에 비해 549호, 11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불대상 농지요건 완화와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작년 120만원에서 올해 130만원으로 인상된 결과로 분석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쌀·밭·조건불리 직불제를 통합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공익직불금은 면적직불금과 소농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기본직불금이 농가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성주로 농사지으러 오는 농가가 많아 지도록 성주농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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