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가 후원금 7000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명예이사장)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이규복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박평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병수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 명예회장 ▲송춘철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 고문 등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30여명이 참석했다.

조합협의회는 지난 1994년에 설립해 부산지역 50여개 조합, 7000여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는 전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단체다. 지역 중소기업의 공동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올해는 명절키트음식 5860인분을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부산진문화재단, 청년 작가들의 특별한 일러스트전 개최

부산진문화재단은 '2024 백양문화예술회관 부산 일러스트 청년 작가전 <크리스마스 아트 전(展) : 눈 내리는 겨울 밤의 선물>' 전시회를 오는 12월3일부터 24일까지 부산진구 백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 지역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일러스트 작가 조석화(쿠나), 권시은(달봉) 작가가 참여한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특별 제작된 8개의 신작을 최초로 공개한다. 각 작품은 작가들의 상상력과 감각을 담아 지역적 특색과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을 조화롭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특히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체험 '함께라면 할 수 있어! 일러스트 체험 드로잉'은 전시 기간 내 매주 토요일과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 진행한다. 작가의 작품들과 2025년 신년 일러스트 키트를 직접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로 구성했다.

전시공간에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조성되어 관람객들은 마치 크리스마스 캐릭터들의 방에 들어온 듯한 마법 같은 공간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특별 제작된 스티커 굿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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