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나태주가 인기를 확인했다.
29일 소속사 디알뮤직에 따르면, 나태주는 전날 경기도 하남시 돔676에서 열린 제11회 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 시상식에서 최고인기상을 수상했다.
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는 "태권도와 트롯의 만남으로 가요계의 주목을 받는 나태주는 독보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칭찬했다.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으로 듣는 트롯에서 보고 즐기는 트롯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나태주는 디알뮤직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와 좋은 모습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태권도 선수 출신인 나태주는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순위 14위에 올랐다.
나태주는 지난 5월 미니앨범 '나, 다움 아름, 다움'을 발매했다.
내년 MBN '한일가왕전 2'에 출연해 '현역가왕 톱7'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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