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협회, 취업준비생 '예비 엔지니어 소양교육'

기사등록 2024/11/29 16:39:21

8월 이어 두 번째 예비 엔지니어 소양교육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미래 엔지니어링"

[서울=뉴시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28일 협회 교육장에서 '제2차 예비 엔지니어 소양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엔지니어링협회 제공) 2024.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28일 협회 교육장에서 '제2차 예비 엔지니어 소양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교육은 이공계 대학 및 대학원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엔지니어링의 중요성과 엔지니어링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창수 중앙대 교수가 '엔지니어링산업의 변화와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새로운 패러다임에 접한 산업의 모습과 엔지니어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 및 비전을 제시했다.

오성민 ㈜경동엔지니어링 상무는 '엔지니어의 역할과 새로운 설계 방식인 BIM으로의 전환'을, 김혁 ㈜수성엔지니어링 전무는 '해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수행 절차와 해외사업 전문가의 요건'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김성욱 ㈜다산컨설턴트 전무는 엔지니어링기업 임원이 되기까지의 경험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에 관해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직 멘토와의 대화 세션에서는 엔지니어가 갖추어야 할 역량, 대학 생활과 졸업 후 진로, 멘토들의 입사 동기와 면접 준비 경험, 커리어 패스와 비전 등 다양한 내용을 놓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멘토로는 김성욱 전무, 김지민 ㈜수성엔지니어링 대리, 김민정 현대엔지니어링㈜ 매니저 3명이 나섰다.

신재혁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상근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엔지니어링산업의 성장을 위한 엔진은 사람"이라며 "엔지니어의 어원이 창조자(인게니움)인 것처럼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미래를 엔지니어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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