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객행위 그만!" 강구대게상가 찾은 영덕군, 캠페인 구슬땀

기사등록 2024/11/29 15:54:57

공무원, 상가연합회 등 100여명 캠페인 행진

[영덕=뉴시스] 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지난 28일 강구대게상가 거리에서 호객 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영덕군 제공) photo@newsis.com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은 대게 철을 맞아 강구대게상가 호객 행위 근절을 위해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덕군을 비롯해 영덕경찰서, 강구대게상가연합회 등 100여명이 참여해 강구해파랑공원 앞에서 강구신대교까지 행진하며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군은 호객 행위 근절에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주말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을 2인 1조로 구성해 호객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김명희 환경위생과장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호객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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