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남구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22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읍·면·동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복지·안전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남구는 지역 실정에 밝은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재난안전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울산지역 최초로 '지역 맞춤형 동 안전협의체'를 출범했다.
주택가 야간 보행환경 개선, 재난 위기가구 방문, 시기별 위험지역 안전점검 등 주민들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동네 안전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민간단체와 적극 협력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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