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2025년도 예산안' 심의 임시회 개회

기사등록 2024/11/29 14:34:43
[순창=뉴시스] 29일 개회한 순창군의회의 제290회 임시회, 손종석 의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의회가 29일 2025년도 순창군의 예산안을 심의할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의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살펴 오는 12월19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

순창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전년 대비 3.3% 164억원 증가한 5086억원, 특별회계는 10.5% 19억원이 증액된 207억원 등 총 5293억원 규모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영일 순창군수의 시정연설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고 군이 제출한 조례안 12건과 동의안 3건이 의결됐다.

[순창=뉴시스] 29일 개회한 순창군의회의 제290회 임시회, 최용수 의원이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최용수 의원이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순창군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손종석 의장은 "순창군의 재정이 어려운 상황임에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군민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안 심의에 철저히 임해 주시길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 적극 협조해 군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예산이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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