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부 "중러 동해서 9차 공중 연합 순찰 실시"
기사등록 2024/11/29 14:35:17
최종수정 2024/11/29 18:02:16
[서울=뉴시스] 중국 국방부는 29일 러시아와 동해 상공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5월24일 중러 양국이 합동 비행훈련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중국 훙(H)-6K 폭격기, 러시아 Tu-95MS 전략폭격기, 중국 젠(J)-16 전투기 등이 나란히 비행하는 모습. 2024.11.2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국방부는 29일 러시아와 동해 상공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도 이날 위챗을 통해 "중러가 연간 협력 계획에 근거해 이날 동해 관련 공역에서 9차 연합 공중 전략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국과 러시아는 2019년부터 연합순찰을 해왔다.
중국은 "이런 공중 순찰은 국제 관행에 따라 제3자를 겨냥한 것이 아니며 국제 및 지역 정세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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