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창원시 압수수색…'명태균 창원산단 개입 의혹'

기사등록 2024/11/29 11:01:13 최종수정 2024/11/29 11:44:15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청 전경.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거래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의 창원산단 개입 의혹과 관련해 창원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9일 창원지검 등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창원시청 감사관실과 창원산단 주무부서 등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창원국가산단 선정 과정에 공무원이 명씨에게 업무 보고를 했는지, 주요 보안서류를 전달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 자료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확인 차원에서 창원시 공무원 3명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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