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지역 한계 넘어 글로벌 경쟁력 인정

기사등록 2024/11/30 08:30:00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수상

김동일 시장 "브랜드 가치·잠재력 다시 확인"

[보령=뉴시스] 보령머드축제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머드축제가 국내 지역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가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지역 브랜드 경쟁력과 우수성을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브랜드 차별성과 지속 가능성, 대중성과 글로벌 경쟁력이 주요 기준으로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적인 이목을 끌며 지역 경제와 문화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령 천연 자원 머드를 활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국제적인 홍보 전략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축제 참가자들은 머드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세계적인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즐겼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축제의 글로벌화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머드를 활용한 다양한 산업과 연계,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보령머드축제 브랜드 가치와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보령머드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