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거리감 해소·관광 활성화 공로 인정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관광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지자체를 포함해 정부 중앙부처,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 등 공공 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는 여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다.
원주시는 '사통팔달 원주'를 주제로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접근이 편리한 원주만의 장점을 브랜딩해 제작한 영상 콘텐츠(롱디는 없다, 정신없이 살다 보니 오늘이 결혼기념일, Better Life Wonju)와 고속도로 야립간판 광고 메시지(원주야 10분만 기다려, 더 가까운 원주)를 출품했다.
원주시가 제출한 출품작은 심리적 거리감 해소와 함께 지속적인 관광객 수 증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윤호전 시정홍보실장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원주시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홍보해 '경제도시 원주',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원주'로 나아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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