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효율성 재고와 관련 기관 시너지 효과 노려 직영으로 변경
기존 민간 위탁자 반발, "관이 주도할 수 있는 성격 아냐. 연착륙 해야"
지난 2017년 개소한 센터는 서산시문화회관 건물 맞은편에 위치해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무료 노동법률상담과 교육, 연구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센터 개소 후 2년은 시에서 운영하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민주노총 서산시위원회에서 수탁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계약기간이 만료돼 내년 1월부터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장소도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이전한다.
해당 건물에는 서산고용센터와 일자리종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여러 관련 기관이 입주해 있다.
면적은 1322㎡(400여평)으로 교육실과 회의실, 상담실, 휴게공간을 갖췄다.
시는 직영과 사무실 이전 이유로 기존 센터(약 28평)가 협소하다는 점, 노동 상담이나 법률 지원 시 개인 정보 노출 등의 문제가 해소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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