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자위,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 성과보고회

기사등록 2024/11/28 11:21:10
[광주=뉴시스]광주인자위,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 성과보고회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광주상공회의소 한상원 회장, 광주광역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는 27일 ‘2024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이하 산대특)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더스 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지역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을 운영하는 27개 훈련기관 대표 및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광주지역 산대특 사업 현황과 운영 우수기관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인자위 정현경 수석은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사업이 시작된 2022년 이후 3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았다고 밝히며 ‘2024년 광주지역 산대특 사업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2024년 광주지역 육성산업 및 지원산업 직종 선정과 훈련 및 인력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훈련과정 개설 성과 등을 상세히 공개했다.

이어 운영 우수사례도 발표됐다. 스마트인재개발원 김미희 팀장은 ‘모집부터 취업까지 A to Z’의 주제로 IT관련 차별화된 교육 운영시스템을 소개했고, 기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프로젝트 발표와 채용을 동시에 진행하는 과정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린컴퓨터아카데미광주학원 박현지 부원장은 ‘산대특 숙성기를 위한 특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22년부터 산대특 활성화를 위해 전문 훈련상담사를 배치하고 효과적인 모집과 홍보 방법 및 훈련의 실시율과 수료율을 높이는 노하우를 발표했다.

모다인패션디자인학원 전성연 원장은 ‘옷 만들다 국가대표가 된다고?’라는 제목으로 훈련생 중 파리국제기능올림픽 의상디자인 직종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강태석 선수가 국가대표가 되는 과정을 발표하며 직업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인자위 이후형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지역의 산업구조변화로 인한 산업계 필요 인력을 양성하는 산대특 사업의 우수사례가 많이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광주인자위는 내년에도 산대특 사업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고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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