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기남부에서는 모두 7곳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통제된 곳은 ▲성남 남한산성로 2.5㎞ ▲평택 장당고가(고덕에서 서정방향) 2.5㎞ ▲의왕 오메기고개 양방향 1.8㎞ ▲여주 송현리고개 1㎞ ▲여주 후리고개 2㎞ ▲여주 남이고개 3㎞ ▲화성광주선 동탄IC~도척IC 4개소 등이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통제했던 ▲안양 주접지하차도(만안로~안양7동방향) 143m ▲군포 금정고가(산본~호계방향) 350m ▲성남 이배재고개(성남~광주방향) 1.2㎞ ▲성남 분당 운중고개~운중R 2㎞ ▲안산 용신고가(상록수역~경찰서방향) 100m ▲제1순환선(평촌IC~안양터널) 3㎞ 등은 통행이 재개됐다.
경찰 관계자는 "폭설로 인해 교통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내 23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특보가 해제됐다. 수원, 오산, 평택,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등 8개 시·군은 대설경보가 유지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주요 지점 적설 현황은 용인 백암 47.5㎝, 군포 금정 42.4㎝, 안양 만안 40.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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