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전력 경기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소재 아파트 2곳에 정전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1200여세대 주민이 불편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오전 4시20분께는 화성시 서신면 일대에, 또 오전 3시께에는 화성시 봉담읍 내리 일대에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정전은 폭설로 인해 전신주와 전선 등에 문제가 생긴 것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이들 지역에 대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현재 폭설로 인해 복구에 어려움이 있다"며 "최대한 빠르게 정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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