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전상장" 에코프로비엠 장중 6%대↑[핫스탁]

기사등록 2024/11/28 09:22:08 최종수정 2024/11/28 09:40:18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에코프로비엠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나트륨이온전지(SIB) 양극재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사진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있는 에코프로비엠 전경. (사진=에코프로 제공) 2024.07.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에코프로비엠이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28일 장 초반 급등 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66% 오른 14만4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7일 장 마감 후 에코프로비엠이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2차전지 양극재 생산업체다. 2016년 5월 설립돼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관련 소재 제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날 기준 시가총액은 13조2227억원으로, 알테오젠(16조2889억원)에 이어 코스닥시장 2위다. 에코프로가 45.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 기준 3조1456억원의 매출과 622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에코프로비엠 이사회는 지난 3월 주주총회를 열고 코스피 이전 상장을 의결한 후 이를 추진해왔다. 내년 1분기 중 이전 상장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