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가 27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장 군수는 허영 예산결산위원회 간사를 시작으로 안도걸 의원 등 국회 예결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 핵심 5대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정청래·한준호·서삼석·박지원 의원과도 만나 예산확보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장 군수가 건의한 5대 사업비는 보건·복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455억원), 영광 노을 명소화 사업(400억원), 무탄소 에너지 실증연구단지 구축(200억), 서해안(군산~목포) 철도 건설, 국도 23호선(영광~함평신광) 도로 확포장(1344억원) 등이다.
장세일 군수는 "열악한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의 군정 구호에 맞춰 더 나은 영광건설을 위해 국회 예산 심의가 끝날 때까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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