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TP,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 대상기업 모집 등

기사등록 2024/11/27 16:17:04
[부산=뉴시스]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 전경.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4.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가 부산 식품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에서부터 타깃형 브랜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 제품개발과 시험·인증 지원, 전략적인 마케팅 지원 등 글로벌형 수산식품 기업 육성에 목표로 두고 있다.
 
하반기 추가 모집공고에서는 '소비자 및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부산 대표 수산식품 기업 8개사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방향성에 맞게 사업별 추진 로드맵을 설정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과 글로벌형 브랜딩에 초점을 두고 수산식품사업의 고부가 가치화를 실현시키고자 한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9일까지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부산TP 전자평기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부산연구원, 한일해협권연구기관협의회 정기총회서 지속가능성 논의

올해 24회를 맞이하는 한일해협권연구기관협의회 정기총회가 일본 기타규슈 시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부산=뉴시스] 올해 24회를 맞이하는 한일해협권연구기관협의회 정기총회가 일본 기타규슈 시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사진=부산연구원 제공) 2024.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구원은 이번 총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지역활성화’란 주제로 한일 양국의 사회·경제와 환경 분야의 회복을 위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부산연구원 이정석 책임연구위원은 '지역활성화를 위한 부산시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2023-2027)의 실효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이 연구위원은 부산시의 SDGs 추진계획을 한일해협권 연구기관이 소재하는 시·도 및 일본의 부·현에 소개했다.

이어 향후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관련하여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일 협력의 중요성 및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강조했다. 특히 부산이 한일 협력 대표 도시로서 양국의 협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산연구원의 역할을 소개했다.

한편 한일해협권연구기관협의회는 1994년 출범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교대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부산연구원, 전남연구원, 울산연구원, 경남연구원, 제주연구원, 광주연구원 등 6개 연구원이, 일본에서는 후쿠오카아시아도시연구소, 규슈경제조사협회, 아시아성장연구소, 나가사키경제연구소 등 4개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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