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청은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자원순환사회연대·E-순환거버넌스와 E-Waste Zero(웨이스트 제로) 순환자원 회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지역 333개 학교에서 분리 배출한 폐전기·전자제품이 자원으로 활용된다.
시교육청은 폐전기·전자제품 1㎏을 재활용하면 2.82㎏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금·은·구리·희소 금속 등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협약에 따른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선명학교 김수정 교사, 디지털교육연구대회서 1등급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제18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광주선명학교 김수정 교사가 전국 1등급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 후원·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최·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지원하고, 교원의 자발적 연구·학습을 통한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7개월간 대회를 준비한 김 교사는 디지털 교수·학습분과에 '미래의 문을 여는 GATE(게이트) 프로젝트로 발달장애 학생의 자기주도역량 기르기'를 발표, 전국 1등급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수교사 중 전국 1등급 수상은 김 교사가 유일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