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서 폭설에 전신주 쓰러져…인명피해 없어

기사등록 2024/11/27 13:35:31 최종수정 2024/11/27 14:44:16

주택 등 39호 정전…오후 3시께 복구 예정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인근에 흰눈이 하얀세상을 만들어 놓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2024.11.27.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27일 오전 5시41분께 서울 은평구 증산동의 한 주택가에서 폭설에 전신주가 넘어가면서 일대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번 정전으로 다세대주택 등 39호로 공급되던 전력이 끊겼다. 한전은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소방당국에 접수된 인명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은평구청은 "오후 3시 이전 전력 복구가 예상된다"며 "안전 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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