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매수 선행 상승 출발…H주 0.3%↑

기사등록 2024/11/27 12:14:58 최종수정 2024/11/27 12:16:4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7일 전날 뉴욕 증시 강세로 저가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7.85 포인트, 0.14% 오른 1만9187.05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7.06 포인트, 0.10% 반등한 6858.62로 장을 열었다.

그간 하락세에 대한 반동 매수가 계속 유입하고 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이 취임 즉시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과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데 따른 미중관계 악화 경계심이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귀금속주 저우다푸가 급등하고 의약품주 한썬제약, 중국생물 제약, 야오밍 캉더, 야오밍 생물, 시노팜,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화룬전력,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게임주 왕이,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이동,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가전주 하이얼즈자, 식품주 캉스푸도 오르고 있다.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화룬완샹, 헨더슨랜드, 청쿵실업, 중국인수보험, 유방보험, 영국 대형은행 HSBC,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이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지리차, 전기차주 비야디,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생수주 눙푸 산취안,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의류주 선저우 국제, 훠궈주 하이디라오, 맥주주 바이웨이,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낮 12시10분) 시점에는 70.34 포인트, 0.37% 올라간 1만9229.54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1시11분 시점에 20.45 포인트, 0.30% 상승한 6872.01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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