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이 올해 경북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교통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경북도내를 가로지르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23명이다.
이중 중부내륙고속도로(65건 사고 발생)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모두 11명으로 10개 고속도로 중 가장 많다.
고속도로 별로는 ▲경부 사고 85건 발생 사망자 6명 ▲상주영천 사고 23건 발생 사망자 4명 ▲중앙 사고 32건 발생 사망자 1명 ▲신대구부산 사고 18건 발생 사망자 1명 ▲광주대구 사고 6건 발생 ▲대구포항 사고 20건 발생 ▲상주영덕 사고 12건 발생 ▲중부내륙지선 사고 26건 발생 ▲대구외곽순환 사고 8건 발생 등이다.
고속도로 사망사고 발생 원인으로는 선행차량 후미 추돌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18건)했다.
이어 도로공사 현장을 통과하며 작업 인부를 충돌하는 사고(3건)가 많았다.
이에 경북경찰청에서는 연말까지 중부내륙선 위주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운전자 대상 안전거리 미확보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도로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에도 안전시설 개선 및 졸음운전시간대 순찰활동 증대 등 안전조치 강화를 요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경우 대형 화물차량 통행이 많고 지·정체가 자주 발생하기에 선행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꼭 유지해야 한다"며 "졸음을 참으며 무리하게 운전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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