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안산시 고3 힐링타임'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고 활력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안고 ▲경일관광경영고 ▲단원고 ▲성포고 ▲안산강서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초지고 등 7개 고등학교 1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후배들의 응원 영상으로 시작된 행사는 가수 쏠(SOLE)과 성포고 3학년·안산시청소년재단 댄스동아리 킬링·신안산대 밴드·DJ 제리·원슈타인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여하는 '안산시장에게 물어보살'과 타이거링크 이재혁 대표의 e-스포츠 특강도 열렸다.
◇안산상의 CEO아카데미 총원우회, 쌀 250포 기탁
경기 안산시 안산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CEO)아카데미 총원우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안산시에 쌀 250포(2.5t, 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는 안산 상공인과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미래경영에 대한 혜안을 제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8년 출범했다. 매년 1개 기수를 운영하며 현재 7기 과정, 총 290명의 원우를 배출했다. 이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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