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구정혁신·적극행정 선정 주민 투표
'남구 엠보팅' 앱으로 다음달 2일까지 일주일 동안
주민 투표는 올해 구청에서 추진한 각종 구정혁신·적극행정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차원이다.
모바일 앱인 '남구 엠보팅'에 가입한 관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주민이 생각하는 최우수 정책을 분야별로 3개씩 선택할 수 있다.
구정혁신 분야 정책 후보는 ▲종량제 물품 인터넷 주문과 느린 학습자 마음 돌보기 ▲임산부 직원 배려 안내 표지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고향사랑 지정 기부사업 모금 ▲인문학 연극 공연 ▲공직자 맞춤형 원데이클래스 추진 ▲세외수입 체납액 모니터링 지원이다.
적극행정 분야 후보로는 ▲여성안심 귀갓길 LED 안내판과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환경 개선 ▲호적 상담의 날 운영 ▲소상공인 금융 지원 ▲대촌동 축구장 조성 사업 ▲무단 방치 개인형 이동장치 뿌리뽑기 ▲다목적체육관 송전탑 이설공사 착공 ▲자전거 치유샵 운영이 선정됐다.
남구는 주민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해 고득점순으로 분야별 최우수 정책 1건과 우수정책 2건, 장려 정책 3건을 선정한다.
투표는 다음달 2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 의견 수렴 결과는 창의적인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는데 많은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공익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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