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경찰청은 3분기 도내 최고 수사팀에 청주흥덕서 수사1팀(팀장 오완영)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고 형사팀에는 청주청원서 형사3팀(팀장 임호성)·음성서 형사2팀(팀장 신동훈)이 이름을 올렸다.

최고 수사관은 청주청원서 수사4팀 정의석 수사관, 충주서 수사3팀 정찬희 수사관, 청주흥덕서 형사5팀 김재광 형사가 꼽혔다.

충북경찰청은 수사관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 분기별로 수사·형사 부서 활동 사항을 정량화해 최고 팀과 수사관을 선발하고 있다.

◇충북경찰, 겨울철 교통안전 대책 추진 등

충북경찰청은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27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폭설, 블랙아이스 교통사고 예방, 상황 관리, 비상근무체계 유지에 나선다.

경찰은 ▲남이면 척산고개 ▲율량육교 ▲내수읍 이티봉 ▲경부선 ▲중부내륙선 등 도내 주요 도로 214곳(국도·지방도 182개소, 고속도로 32개소)을 도로관리청과 합동 점검한다.

폭설, 한파 등 기상특보가 내려지면 선제적 교통 통제, 차량 감속 유도, 우회 도로 안내 등 교통안전 활동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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