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NH농협은행, 소상공인 대출지원…최대 2억원

기사등록 2024/11/26 16:48:21

45억 규모의 금융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 체결

[인천=뉴시스] 인천 서구는 지난 25일 NH농협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45억원 규모의 '서구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인천 서구 제공) 2024.11.26.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5일 NH농협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45억원 규모의 '서구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김선달 NH농협은행 인천본부장,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은 서구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금 3억원을 인천신보에 출연한다. 서구는 소상공인 대출 이자의 2%를 최초 1년간 보전해준다.

서구지역 소상공인은 NH농협은행 출연금의 15배인 45억원 한도에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1년간 대출이 가능하다.

서구의 이자 보전을 더하면 경영 자금 확보와 이자 부담 경감 혜택까지 누릴 수 있고 대출 연장은 5년까지 가능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큰 금액을 출연해 서구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힘을 보태준 NH농협은행에에 감사하다"며 "이번 금융지원이 서구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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