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거래소는 25~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24년 하반기 한국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 회원사들과 증시 밸류업 등 현안을 논의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증시 밸류업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복수시장 체제에 대비한 안정적 거래 환경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향후에도 회원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자본시장 운영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KRX-회원사간 자본시장 현안 공유, 유대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거래소는 이번 간담회에서 코스닥시장 기업공개(IPO), 기술특례상장, 자금조달 및 코스닥시장 퇴출 현황, 상장심사 효율화 방안과 성과, 코스닥시장 건전성 제고 방안 등을 회원사들과 공유했다.

아울러 조기개장 대상상품 확대 및 주식선물·옵션 기초주권 상장 현황, 야간시장 개설 등 파생상품시장 관련 주요 현안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 노력 등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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