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역~영등포역 왕복 50㎞ 운행
현장 점검에는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도 함께했다. 도봉구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 버스 외관을 살피고 담당자 설명을 들었다.
이어 교통카드를 태그해 탑승, 쌍문역~수유역 등 약 24정거장을 거쳐 혜화동로터리에서 하차했다.
최 의장은 "실제 타 보니 안전하고 안전요원도 있어서 돌발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모두 앉아서 갈 수 있어서 시민들이 조금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른 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계속해서 점검하고 교통편의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A160버스는 평일 하루 한 번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를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왕복 50㎞를 운행한다. 현재는 무료로 내년 하반기 중 유료화된다. 요금은 조조할인을 적용해 1200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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