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SK울산콤플렉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량농협, 남구 선암동과 야음장생포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된 백미는 청량읍 지역 농민들이 직접 수확 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쌀로, 선암동과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각 동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행사에 참석한 SK울산콤플렉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농민과 취약계층을 동시에 돕는 사업으로 매년 행사에 참석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변함없이 울산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SK에 감사드린다"며 "공동모금회도 지역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K울산콤플렉스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청량읍 지역에서 백미 368t(총 9억1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