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12월18일 'IR데이·투자상담회' 연다

기사등록 2024/11/26 14:36:13

지역 창업기업 5개사 모집, 12월6일까지 접수

[양산=뉴시스] 제1회 창업기업 IR데이와 투자상담회 Start-up VIP 행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2월18일 G-스페이스 동부(양산시 물금읍 부산대학로 16)에서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제4회 IR데이 및 투자상담회 Start-up VIP(Visiting IR Program)'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IR(Investor Relations)은 기업이 투자자들에게 자신을 홍보하는 활동이고, VIP(Visiting IR Program)는 창업지원기관을 방문해 기업 IR과 투자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이 투자자들과 만나고 투자자금을 다양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양산지역에 위치한 창업 7년 이내의 기업 중 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경남지역의 유망한 VC(벤처캐피탈)인 ㈜경남벤처투자가 진행하는 투자특강, 기업별 맞춤형 IR 컨설팅, 투자상담회, 투자유치 IR 기회 등이 제공된다.

특히 양산지역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된 약 2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투자조합 펀드'와의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4회 Start-up VIP 참여 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2월6일까지이며, 지원신청서는 이메일(backsh123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신청서 및 기타 사항은 양산시 기업일자리경제포털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창업기업들이 투자자와의 만남으로 경기 위축에 따른 자금난을 해소하는 투자유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유망 창업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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