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기업 5개사 모집, 12월6일까지 접수
IR(Investor Relations)은 기업이 투자자들에게 자신을 홍보하는 활동이고, VIP(Visiting IR Program)는 창업지원기관을 방문해 기업 IR과 투자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이 투자자들과 만나고 투자자금을 다양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양산지역에 위치한 창업 7년 이내의 기업 중 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경남지역의 유망한 VC(벤처캐피탈)인 ㈜경남벤처투자가 진행하는 투자특강, 기업별 맞춤형 IR 컨설팅, 투자상담회, 투자유치 IR 기회 등이 제공된다.
특히 양산지역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된 약 2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투자조합 펀드'와의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4회 Start-up VIP 참여 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2월6일까지이며, 지원신청서는 이메일(backsh123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신청서 및 기타 사항은 양산시 기업일자리경제포털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창업기업들이 투자자와의 만남으로 경기 위축에 따른 자금난을 해소하는 투자유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유망 창업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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