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학교 인근 주택가에서 발생하는 야간 주차난을 완화하고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남구는 안내표지판과 관제시설,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개운초등학교는 교내 부설주차장 20여면을 앞으로 2년간 하루 7시간, 주 35시간 이상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해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 요청에 응해준 개운초등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참여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심 주차난과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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