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하천의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각종 지장물을 제거해 홍수 예방과 하천 환경을 개선하는 유수 소통 지장물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까지 국가하천(평창강), 지방하천(고길천·계촌천·하안미천·흥정천·면온천·송천 등), 소하천(쉴터골천·전나무골천·큰골천·아미동천 등) 15억원 이상의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하반기에도 평창강 등 2억원를 투입해 하천의 원활한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구조물, 퇴적물 등 지장물을 제거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하천 관리의 선진화,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하천 정비를 지속 추진하고 각종 불법 시설물, 무단 점용 등 불법 행위에 대한 계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유수 소통 지장물 정비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하천 환경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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