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최근 경남도청에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친절공무원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이번 경연대회에 경남도내 시군에서 선발된 12개팀(16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교수, 친절강사 등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원고내용, 스피치 수행능력, 재치 등 순발력, 청중 호응도 등 엄격한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산청군 대표로 참가한 삼장면 박성진, 하건우, 장이정 주무관은 ‘친절림픽’이란 주제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해 도지사 표창과 시상금을 수상했다.
◇ 산청군, 참전기념공원 기념비 등 세척 및 환경정비
경남 산청군은 참전기념공원 기념비 등 세척 및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건립 후 17년이 경과된 현충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4개의 기념비 바닥과 벽면, 이용자 계단에 쌓인 이끼, 곰팡이 등을 고압세척으로 말끔히 세척하고 주변 환경 정비로 새롭게 단장했다.
산청군 참전기념공원은 6·25전쟁과 베트남 전쟁 및 8·8사건 등에 참전한 산청군 출신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공원으로, 국가에 헌신한 공훈을 후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007년에 건립됐으며, 6·25참전기념비, 베트남참전기념비, 8.8사건위령비, 호국무공수훈자전공비가 세워진 추모의 공간으로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이다.
◇ 산청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및 수료식
경남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현)은 최근 산청초등학교 강당에서 경상남도산청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하 산청영재원)산출물 발표회 및 수료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수학과학반, 초등발명반, 중등수학과학반 학생 43명과 소속 학교장, 영재교육원 담임 강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등 총 80명이 함께 했다.
산청영재원 학생들은 5인 이내로 구성된 팀별 자유과제를 탐구수행하는 과정을 통하여 준비한 과학적 산출물을 참석자들 앞에서 발표하며 모든 학생이 재능을 탐색하고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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