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환경오염 물질 무허가 배출시설을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대기 오염 물질과 폐수의 무단배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단속 대상은 해당 법령에 따른 허가 또는 신고 없이 도장 시설과 세차 시설 등을 운영하는 사업장이다.
대기 또는 폐수 배출시설 설치 신고 이력이 없는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단속 기간에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폐쇄 명령 및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무허가 시설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 물질에 따른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에 대한 감시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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